무주군 불우이웃돕기 나눔행사 잇따라

연말연시를 맞아 무주군 관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기위한 사랑의 나눔행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desk@jjan.kr)

연말연시를 맞아 민간차원의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기위한 사랑의 나눔행사들이 이어지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무주농협(조합장 유지수)은 무주읍부녀회장 이문숙씨(51세)와 22명의 부녀회원들과 함께, 쌀3가마(싯가 100만원)로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가져 따뜻한 가슴으로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안성면자치위원회(위원장 박천석)는 30여명의 자치위원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갖고 "그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주신 민간위원들의 협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희망 2010 나눔캠페인에 참여,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구천동파출소(소장 유해선)는 독거노인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보살펴 오던 중 한파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신 권한덕씨(83·무풍면 삼거리)를 발견해 긴급후송으로 생명을 구했고, 무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백성기)는 관내 독거노인 100명에게 쌀과 화장지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위문 행사를 가졌다.

 

(주)무진장여객자동차(대표 노정은) 임직원들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30만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