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단지에 9개 기업 연구소 입주

완주군에 조성된 전북지방과학연구단지에 9개중소기업의 부설 연구소가 들어선다.

 

전북도와 완주군,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 연구개발지원센터에서 ㈜에이스엠텍 등 9개 기업 부설연구소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와 충북도에 있는 ㈜금강씨엔텍과 ㈜라파엔라이프, ㈜미르나래, ㈜월드테크, ㈜이케이테크놀로지, ㈜지엘, ㈜파이맥스, ㈜E-UV 등은 내년부터 2014년까지 총671억원을 들여 부설 연구소를 건립한다.

 

도는 이들 부설 연구소가 들어서면 연구개발(R&D)의 활성화로 이들 기업의 연매출이 4천200억원을 늘어나고 46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이들 연구소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와 연구동, 창조관 등의 입주를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