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과 상호보완 협력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명성을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박용규 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장(54)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국립공원관리를 강조한다.
박 소장은 이를 위해 지역사회 협력사업 활성화·소외계층을 위한 바우처 제도 운영·탐방안내기능 활성화·국립공원 생태적 복원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 태생인 박 소장은 나주군청 공무원·순천여자상고 교사를 거쳐 지난 19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 다도해해상·내장산사무소 과장, 내장산남부사무소장, 지리산 국립공원남부사무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