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공간이 여는 젊은 춤판. 한국무용가 김성혜(경희춤·타래무용단 회장) 박현희(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원), 현대무용가 탁지혜씨(CDP 부대표)가 초대됐다.
김씨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김영랑 시인의 시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를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의 흐름으로 풀어낸다. 박씨는 소멸위기에 놓여있는 전통무용 '전라삼현승무'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담은 창작무용 '품'을 선보인다. 탁씨는 '관계'와 '걷다… 옆에 서다'란 두 작품을 통해 관계에 대해 표현한다.
▲ 2009 송년 3테너 페스티벌 - 28일 오후 6시30분 전주웨딩캐슬 컨벤션홀
한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테너 빅 3. 전북 출신 오페라 가수 김남두씨를 비롯해 김철호 삼육대 교수, 이광순 안동대 교수가 초대됐다. 예벗과 한국일보 호남본부가 주최하고 (유)세윤건설이 주관하는 '2009 송년 3테너 페스티벌'. 세 테너의 독창은 물론, 이탈리아 칸소네 메들리와 가요 메들리 등 흔치 않은 무대가 마련된다. 1부 사회는 강석일씨, 2부 진행은 김상종씨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