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 육영재단(이사장 장덕정)은 지난 24일 관내 설천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어려운 환경의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85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육영재단은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연간 1,500여만원의 지원을 비롯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한 14명에게 1,400여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또 설천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백운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50명의 학생에게 5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비롯 대한전선 인송문화재단으로부터 1,728만원, 기타 사회단체로부터 1000여만원을 받는 등 연간 총 7,000여만원을 지원받고 있는 모범적인 장학재단이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설천고 3학년 김혜원 학생이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장덕정 이사장은 "미래의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주인찬 설천중고교장 및 교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