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4-H본부 사업결산·평가 보고회

전라북도 4-H본부(회장 윤주성)는 29일 농업인회관에서 회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한해동안 추진해온 각종 사업에 대한 결산·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4-H본부는 이날 사업평가 보고회를 통해 올 한해는 친환경농업 현장학습교육, 시·군 순회간담회, 한마음대회 개최 등으로 전라북도 4-H본부 위상을 한층 드높힌 뜻깊은 한해였다고 밝혔다.

 

특히 윤주성 회장이 농촌의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95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교 4-H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2명씩 선발하여 1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미국의 선진 축산기술을 영농4-H회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4-H농장을 운영하는 등 전북 4-H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것으로 예년과 비교할수 없는 큰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 4-H본부 윤주성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금년도에 전라북도 4-H본부가 많은 업적을 쌓을수 있었던것은 4-H인들이 열심해 협조해주고 활동해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전북4-H 발전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우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라북도 4-H본부는 이날 사업평가회를 마치고 송년의 밤 행사를 개회해 뜻있는 2009년도 한해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