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작은도서관은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2009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6920만원(국비70%, 군비30%)이 투입됐으며 133.68㎡ 규모에 서가와 공부방 등의 시설과 3,0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지역주민 김모씨는 "다문화가정이라 아이들 교육이 가장 막막했는데 공부도 가르쳐주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무척 반갑다"고 말했다.
유영만 부군수는"특히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이 공간을 통해 마음껏 생각을 키우고 미래의 꿈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