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의 오정해가 대학 강단에 선다.
동아방송예술대학은 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를 공연예술계열 조교수로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정해는 내년 신학기부터 전통연희전공을 맡아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서편제'에 이어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인 '천년학'에도 출연한 오정해는 이 작품으로 낭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드라마와 연극, 뮤지컬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캐나다 출신의 색소폰 연주자 켄지 오메와 싱어송라이터 이한철도 영상음악계열 교수로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