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50대 차에 치여 숨져

30일 오전 6시께 정읍시 신태인읍 우령리의 한 주유소 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정모씨(51)가 또 다른 정모씨(21)의 무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탄 정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자전거를 들이받은 점에 미뤄 승용차 운전자 정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