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 KBS 10'은 기존 '시사기획 쌈'의 형식과 내용을 유지해 정치ㆍ경제ㆍ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모순을 비판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아픔을 반영하는 한편, '어젠다 세팅'을 통해 사회의 미래 좌표를 제시하는 정통 시사다큐멘터리를 지향한다고 KBS는 강조했다.
이번 제목 변경은 '시사기획 쌈'이라는 제목이 공격적이라는 의견에 따라 3개월간 내부 공모를 진행해 바꾼 것으로, 일각에서 제기된 시사교양 프로그램 축소 의혹과는 관계가 없다고 KBS 측은 밝혔다.
'시사기획 쌈'은 29일 마지막 편까지 총145회 방송했으며, '시사기획 KBS 10'은 새해 1월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