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MBC 본사, SBS의 경우 2010년 70% 이상에서 2012년 75%, 2013년 80% 이상으로 HD 프로그램 의무 편성 비율을 높여야 하며, EBS는 2013년까지 75% 이상, MBC계열사와 지역민방은 2013년까지 70% 이상 의무 편성 비율을 높이도록 했다.
고시에 따라 각 방송사는 내년부터 HD프로그램의 편성 비율을 매분기 단위로 방통위에 제출해야 한다.
방통위는 올해 7월부터 방송사, 학계, 연구계, 소비자단체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반 회의와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국무총리실 규제심사 과정을 거쳐 편성비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