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물의 거리에서 새로운 조형물 건립 제막식과 예술의 광장 명명식이 부안읍사무소(읍장 김동수)와 부안읍 자치위원회(위원장 양규태) 주최로 지난해 연말 열렸다.
물의 거리에 세워진 조형물은 '가족사랑'조각과 어린이 동요 '훨훨날아라'를 돌에 새겨 세웠다.
가족사랑 조각은 아이 갖기를 거부하는 세대들에 간접적 경종을 울리고 윤리도덕이 타락되어 가는 시대에 대한 주민계몽을 위한 작품이다.
돌에 새겨진 동요는 침체되어 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희망과 꿈으로 전환해주는 동요로써 KBS방송국 국민계몽 동요로 지정된 곡이다.
이날 명명된 예술의 광장은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예술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