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힘 2050] 문학동인 글벗 글집 '날아다니는…' 출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 소속된 전북여성백일장 수상자들의 모임인'글벗(회장 이금주)'이 스물두번째 글집 「날아다니는 나무」 를 출간했다.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7시면 '문학 소녀'로 불리길 원했던 주부들이 조우해 문신 시인의 빨간펜 지도로 글쓰기 열정에 불을 지펴온 결실.

 

이번 글집엔 문신 시인의 초대시 '수저 한 벌'을 비롯해 고현주 김성은 김수진 김지연 김해숙 김희숙 이금주 이방환 이이진 이해선 한순덕 한영미씨의 시와 산문이 고루 실렸다.

 

이금주 회장은 "글은 또다른 나를 위한 표현이자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라며 "미숙한 솜씨지만, 세상에 자리를 펴 주었던 글을 쓰게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