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이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국내 주요 종교 지도자들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사회통합위원회는 4일 "고 위원장이 5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7일까지 주요 종교 지도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자승스님에 이어 6일 오후 2시30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엄신형 목사를 방문하며, 7일 오전 11시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을 만날 예정이다.
사회통합위원회는 "고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위원회 출범(지난해 12월23일)에 많은 지원을 해준 교계 지도자에게 사의를 표하고 아울러 사회통합에 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18일 고 위원장 주재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핵심 아젠다 및 세부 운영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