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에 최형순씨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학예연구실장에 최형순씨(46)가 임용 후보자로 선정됐다.

 

전북도청 인사위원회는 지난해 31일 우선 순위자 3명 중에 최씨를 적격자로 선정, 향후 신규 채용 절차를 걸쳐 임용자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정선 출생인 최씨는 강원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전공했다. 강원일보 기자, 경기도 모란미술관 큐레이터 등으로 활동했으며, 강원대, 추천교육대, 삼육대 강사로 활동했다. 1998년 '창조와 비평의 정신, 패러디'로'구상전 평론상'을 수상하면서 미술평론가로 데뷔, 현재 인문학 연구공간 수유+너머에 몸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