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어설 복분자특화 농공단지는 복분자 관련산업이 모두 집약되는 국내 최초 복분자 전문 농공단지로 복분자 가공·생산·유통업체가 모두 입주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122억원으로 2012년에 준공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농공단지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용역을 수행한 후 3월까지 농공단지 지구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며, 1월 중 사업예정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단지조성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 1월부터 실시설계 및 각종 영향평가를 발주하는 한편 편입부지에 대한 토지매입과 지상물 보상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특화농공단지가 조성되면 복분자 클러스터와 더불어 연구·체험·관광·생산까지 하게되어 고창이 복분자 산업 및 관광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발돋음 하게 될 것이다"며 "계획기간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