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북경찰청장에 손창완 서울경찰청 차장(55·치안감)이 발령됐다.
경찰청은 5일 전북경찰청에 손창완 서울청 차장을 전보 발령하는 등 치안감 이상 2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치안정감 승진과 관련해 관심을 모았던 이동선 현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청 경무국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남원 출신 유근섭 전남청장은 경찰청 외사국장, 고창 출신 김남성 광주청장은 경찰교육원장으로 각각 발령됐다.
손 신임청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동국대를 졸업했으며 1981년 군 특채(경위)로 경찰에 임용돼 경찰청 홍보담당관, 전남청 차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역임했다. 손 신임청장은 시원시원한 업무스타일과 친화력 등으로 직원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이며 오는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찰청은 이번 인사와 관련, 연고지 배치를 최소화해 토착비리 수사에 강력하게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