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원광보건대, 해외취업 연수기관으로 '우뚝'

2년 연속 선정 영예…올해는 도내 유일

원광보건대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시행하는 해외취업 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desk@jjan.kr)

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2010년도 제1차 해외취업 연수기관'으로 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미용전문가과정 등 4개 과정에 걸쳐 해외취업 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된 해외취업연수기관 프로젝트는 정부로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위탁 받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을 위한 해외취업 지원사업이다.

 

원광보건대학은 지난 2009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2년 연속 해외취업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학교의 위상과 이미지를 크게 드높이게 됐다.

 

원광보건대학은 이번 해외취업 연수기관 선정에 따라 미용전문가(20명·일본), 뷰티테라피스트(20명·중국), 호스필리티(40명·호주), 한국어 교사(25명·중국) 등 모두 4개 과정에서 총 105명의 해외취업 연수생을 모집한다.

 

지원자 접수는 호스필리티·한국어교사 과정의 경우 다음달 19일까지이고 뷰티테라피스트 과정은 6월 7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용전문가과정은 6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실시된다.

 

연수기간은 각 과정별로 3월부터 10월까지 각각 480시간에서 880시간까지다.

 

원광보건대학 이승용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 인재의 세계화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만큼 청년 실업난 해소는 물론 국제적 브랜드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취업연수과정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원광보건대학 평생교육원(063-840-15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 사이트는 edu.wkhc.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