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한문규)가 주최하는 '2010년 신년 하례회'가 6일 각 기관·단체, 향우회,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이켜 보고 희망찬 경인년 한 해를 설계함은 물론 농업인과 직능단체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속에서 보다 나은 지역발전의 틀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하례회에 참석한 이고장 출신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를 비롯해 재경·재전·재익산 향우회원,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등 주요 인사들은 덕담을 나누며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문규 지부장은 "경인년 한해 진안의 농업을 그 어느해 보다 역동적이고 획기적인 한 해로 설계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에 혼신의 노력을 집중시켜 잘사는 선진 진안을 조기에 실현할 것"을 다짐하며, 기관·단체, 지역주민, 향우회원,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하례회에서는 축하행사로 군립합창단 공연, 풍물굿, 시낭송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