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채널 tvN은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드라마 '공부의 신'을 두 편씩 연속 방송한다고 6일 밝혔다.
김수로, 배두나, 유승호 주연의 '공부의 신'은 삼류 고등학교 꼴찌들이 명문대 입시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지난 4일 KBS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SBS '제중원'과 MBC '파스타'를 제치고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tvN은 "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해 바로 편성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