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전주기상대는 10일 "이번 한 주 동안 전라북도는 평년을 밑돌며 영하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곳에 따라 많은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폭설 피해에도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11일 오전에는 흐리다가 오후들어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12일 오후부터는 한낮기온도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고 내다봤다.
또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점차 커져 내륙지방까지 영향을 주겠고 12일부터 13일까지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4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