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경자청은 지난 7일 부안군청에서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군간부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관광지구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새만금경자청 이춘희 청장은 "올해는 정부의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 및 종합실천계획이 확정되고 새만금관광지구 게이트웨이 매립공사 시작, 방조제 개통, 1호 방조제 도로높임공사 착공 등 새만금 내부개발이 가속화되는 한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 새만금관광개발을 선도하게 될 새만금관광지구 (9.9㎢)개발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부안군의 협력은 물론 부안군민의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하다 " 고 강조하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부안군은 △새만금 간선도로 부안IC 연결 △새만금 관광단지 철도 연장 신설 △새만금 대학유치 △계화산 국립수목원 조성 △새만금 국제 의료관광랜드 조성 △신재생에너지단지 클러스터 추진 등 6개 사업을 건의했다.
한편 새만금경자청은 새만금복합도시내 관광레저지구 9개 섬 가운데 새만금의 관문(게이트웨이)이 될 희망의 섬(100㏊)과 녹색섬(890㏊)등 2개 지역을 개발한다.
특히 게이트웨이 사업은 방조제 개통으로 급증하게 될 관광객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매립공사를 진행하면서 임시주차장 등 편익시설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