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 유형문화재 지정

전북 익산시 관음사의 목조보살입상이 전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익산시는 "갈산동에 있는 관음사(대한불교 조계종) 법당에 봉안된 목조보살입상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북도 유형문화재 제218호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은 방형의 긴 얼굴과 좁은 어깨선 등이 17세기 초인 조선 중기 보살상의 양식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