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영어캠프를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은 부안군과 수자원공사 부안댐수도관리단 지원 아래 올해 해외 영어캠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안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부안군으로부터 지원 예산을 2배로 증액 확보해 관내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해외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중국어권 캠프도 병행한다는 것.
이와 별도로 부안댐수도관리단으로부터 4800만원을 확보, 댐주변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교육청은 지난해 부안군 지원 3600만원 지원과 자체 예산 1000만원을 확보, 여름방학때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중학생은 10명을 대상으로한 4주간 필리핀 수빅(Subic)시 영어캠프를 위해 지난 7일 출발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