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한국농어촌공사가 12일 집행한 기초금액 503억여원 규모의 1호 방조제 도로높임사업 토목공사 입찰에서 기초금액 대비 62.0109%인 312억1557만3951억원을 써내 1순위에 올랐다.
이에따라 삼성은 최저가낙찰제로 발주한 이번 공사입찰에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를 통과할 경우 수주가 확정된다. 2순위는 313억여원(62.3069%)을 써낸 중앙건설㈜가, 3순위는 314억여원(62.4497%)을 투찰한 ㈜대우건설이 각각 차지했다.
1호 방조제 도로높임 공사는 부안군 변산면 방향 4.2km 구간을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방조제를 높이는 공사로,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