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지원에게 프로포즈 하는 강진

JTV, 1월 13일(수), 밤 9시55분.

강진은 텅 빈 집으로 지완이를 데리고 가 식구들과 아내, 내 아이들과 살꺼라며 프로포즈 한다. 집앞에서 영숙과 마주친 지완은 당당하게 강진과 사귄다고 얘기한다. 전화로 기타연주까지 들려주는 강진의 모습을 보고 지완을 많이 좋아하는 걸 느낀 춘희는 심난해하며 떠나려 하지만 준수는 춘희 끌어안고 이렇게 헤어지면 살아선 다신 못본다며 내일 함께 가자고 한다.

 

다음날, 강진은 춘희를 보내고 사라진 아버지를 찾으며 안말리고 뭐했냐는 지완의 손을 꼭 잡아준다. 집앞에 도착한 지완은 넋이 나간사람처럼 멍하니 있다가 집에 불이 났다는 말에 엄마를 부르며 절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