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정 문화재는 부안 김구(金垢) 선생 묘역 일원, 무주 관음사 목조관음 보살상과 입상, 남원 용주암 석조 여래입상, 고창 만동유적 등 유형문화재 3건, 무형문화재 2건이다.
도는 또 익산 미륵사지 금동향로, 고창 선운사 삼불 좌상과 벽화 등 3건의 문화재는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했다.
이로써 도 지정문화재는 총 543건으로 늘었다.
도 유기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새로 지정된 사찰 문화재는 16∼17세기 불교문화의 진수이며 고창 만동유적은 원삼국시대 묘제(墓祭)의 변천을 체계적으로 파악할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