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가족과 함께 영화보는 날' 재개

부안군은 신종플루로 중단됐던 '가족과 함께 영화보는 날' 운영을 오는 1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영화보는 날은 부안군이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2005년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부안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프로그램. 그러나 신종플루 감염 확산을 우려해 지난해 9월 10일부터 무기한 중단된 상태였다.

 

군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소강 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가족과 함께 영화보는날을 14일'다크나이트'영화를 시작으로 재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