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해 설천면과 안성.적상.부남.무풍면에 테니스와 축구, 게이트볼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할 수 있는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했으며 무주읍에는 국제대회 등을 유치할 수 있는 등나무운동장과 반딧불체육관, 예체문화관 등이 있어 이를이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설천면 무주리조트 스키장에는 전국 최장 슬로프와 스키점프대까지 갖추고있어 사계절 모두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동원 컵 전국 초등축구리그,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등 대규모 대회는 물론 수영,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50여 개의 대회를 유치해 45억 원에 달하는 경기부양 효과를 올렸다.
무주군 관계자는 "올해 관광과 스포츠를 접목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계획수립과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