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지평선몰 임원을 비롯 입점 농가 등 40여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10 지평선몰 입점농가 간담회'를 갖고, 지평선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평선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홍보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출시품목의 가격을 낮춰 자생력을 확보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같은 의견은 지평선몰 입점 농가들이 출시품목 가격을 낮춰 기본 운영비 및 홍보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확보, 운영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데 모두가 공감한데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지평선몰은 지난해의 경우 홍보 활성화를 위해 3.5톤 전문 홍보용 차량을 구입, 수도권을 비롯 전국 행사장을 돌며 판매활동을 벌인 결과 2008년 대비 32.4%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금년에는 매월 1∼2회 수도권 아파트단지를 순회하며 판매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전국 각 지역 행사장을 찾아 홍보 및 판매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평선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 소비자들 의견에 대한 대응, 제품 출하 농가들의 현장 소개 등 소비자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 제공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현재 상설 운영중인 지평선몰을 비롯 김제역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모악산 관광안내소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