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완주 고산 가축시장 잠정폐쇄

경기 포천지역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됨에 따라 도내 일부 가축시장이 폐쇄됐다.

 

전북도는 17일 구제역 확산 및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현재 축협에서 개장·운영중인 남원 가축시장과 완주 고산 가축시장 등 2개소를 15일부터 구제역 근절때까지 폐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축협의 자진 폐쇄 결정에 의한 것이며, 도는 운영중인 나머지 5개소 우시장에 대해서는 구제역 확산이 우려될 때 점진적 폐쇄 조치를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