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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전주교구 사제서품식 거행…사제 7명 탄생·부제 6명 서품

14일 전주 중앙성당에서 열린 사제 서품식에서 수품자들이 안수를 받고 있다. (desk@jjan.kr)

 

천주교 전주교구(교구장 이병호)의 사제·부제 서품식이 지난 14일 전주 중앙성당에서 거행됐다.

 

이병호 주교의 주례로 다시 태어난 사제와 부제는 모두 13명으로 사제 서품 7명과 부제 서품 6명이다.

 

사제 서품에는 김회인(바오로·숲정이성당), 김정현(루카·노송동성당), 두성균(바오로·신동성당), 윤태종(토마스·나운동성당), 김태환(베드로·조촌동성당), 송광섭(클레멘스·평화동성당), 최요왕(사도요한·둔율동성당) 부제가, 부제 서품은 이장춘(프란치스코·중앙성당), 김지광(요한보스코·신동성당), 이상훈(안토니오·도통동 성당), 김주형(히지노·창인동 성당), 고장원(사도요한·숲정이 성당), 이원재(마르코·우전성당)학사가 받았다.

 

사제 서품을 받은 새 사제 7명은 15일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갖고 천주교구의 인사에 따라 발령을 받고 사제직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