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스파, 지역문화탐방지로 각광

운동선수 전지훈련 장소·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국내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진안홍삼스파가 더 나아가 지역문화탐방 명소로 각광받는 등 그야말로 지역의 명물이 되고 있다.

 

진안군은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고객을 대상으로 도내 시·군을 바로알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탐방행사' 프로그램의 올 해 첫 대상지로 진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고객 50여명은 18일 진안홍삼스파를 방문해 스파 프로그램 이용과 함께 호텔 홍삼빌에서 지역특산물인 홍삼으로 요리한 메뉴로 식사를 하는 등 홍삼스파를 몸소 체험했다.

 

전주에 사는 한 참여 고객은 "지역특산물 요리와 홍삼스파에서의 프로그램 체험이 색다른 경험과 기대이상이었다"며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어 너무 좋고 주위분들에게도 알려야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백화점 한 관계자는 "방문전에는 반신반의 했는데 직접 체험을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보니 호응도가 기대 이상이다"며 "내달 행사에 광주점도 진안홍삼스파로 올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지역탐방은 진안군이 지난해 홍삼스파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롯데백화점을 방문, 이벤트행사 개최 및 백화점 관계자와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