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중소형 농기계 지원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수)는 19일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생산성을 높이기위해 200만원 이하의 중소형농기계 152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3억여원이 투입되는 중소형농기계지원사업은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며 도비로 52대, 군 자체사업으로 100대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친환경인증농가 및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 중에서 △최근 4년동안 농기계 보조사업 수혜실적이 없고 관리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면세유를 수혜받지 못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규모가 큰 농업인 △작목반(5농가 이상) 등 공동이용조직을 구성해 공동이용이 가능한 농업인 등이다. 지원신청은 내달 1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농업지원 한방현 담당은"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고 기계화를 촉진시켜 농업구조를 개선에 일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