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31)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2010년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캐스팅됐다.
19일 소속사인 엠넷미디에 따르면 이효리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 가즈키와 함께 아시아 스타로는 처음 이 캠페인의 모델로 참여했으며 이미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 캠페인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봄/여름(S/S) 시즌 콘셉트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에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힙합뮤지션 스눕 독, 록그룹 오아시스 전 멤버인 노엘 갤러거, 테니스 선수 아나 이바노비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여했다.
엠넷미디어는 "이효리가 미국 팝스타 시아라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우먼스 라인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효리를 포함한 스타들의 촬영 영상은 아디다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현재 2월 말 발매할 4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