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부터 주말까지 '반짝 추위'

도내 전역 비 예상

24절기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인 20일 도내에는 겨울비가 내린 뒤 주말까지 반짝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대는 19일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도내 전역에 밤늦게 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강수량은 따뜻하고 습한 남서 기류가 다소 강하게 발달해 일반적인 겨울비(5mm 안팎)보다는 다소 많은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는 20일 오후 늦게부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치는 20일 밤부터는 몽골 부근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주말까지 다소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