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지문인식 입찰

다음달부터 지문등록 시작

전북조달청은 오는 4월'지문인식전자입찰'시행을 위해 입찰자 지문을 보안토큰에 등록하는 지문등록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안토큰 지문등록은 전국 각 지방조달청의 민원실에서 실시되며, 담당공무원의 철저한 신원확인을 거친 후 현장에서 즉시 지문을 등록하게 된다.

 

지문등록 대상자는 대표자를 포함, 전국적으로 최대 총 27만여 명에 달하며, 일시에 지문등록자가 몰리는 혼잡을 방지하고, 업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체별로 방문일자를 나라장터에서 예약, 예정일시에 지문을 등록토록 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또 일과 중에 지문등록이 어려운 업체를 위해 지문등록 업무를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