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하룻새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22일부터 쌀쌀해지고 주말에는 많은 눈이 예상된다.
전주기상대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고 강한 바람과 함께 구름 많은 날씨가 계속 되겠다"고 21일 밝혔다.
또 "23일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8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그밖의 지역에도 1~3cm의 눈이 예상된다"며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한파주의보가 우려되는 곳도 있는 만큼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