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택서 가스폭발..2명 화상

22일 오전 2시8분께 전북 익산시 신동의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 LP가스가 폭발해 세입자 김모(24.여)씨와 김씨의 친구(26)가 얼굴과 손발에 각각 1도와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벽면이 파손되는 등의 재산피해도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점화장치가 고장 나 가스를 틀어놓고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는 순간 폭발 사고가 났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