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신임 김진호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장 취임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 수박 등 농산물과 김치 등 각종 가공식품들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지난 1월 21일자로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장으로 부임한 김진호씨(55·사진)는 "때 묻지 않은 청정고원 진안으로 오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과 함께 각오를 밝혔다.

 

진안 백운이 고향이 신임 김 지부장은 전주상고와 전북대(농학석사)를 졸업하고, 1975년 농협 진안지부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전북농협 검사팀, 고창군지부, 전북경영검사팀장 등을 거쳐왔다.

 

가축방역유공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훈경력을 지닌 그는 동갑내기 최성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뒀으며,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