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4일 동안 우체국쇼핑에서 판매하는 농·수·축산물, 전통 민속주, 수공예품 등 각 지역 특산품 약 5500여종을 할인·판매하는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신청 관계자는 "직거래방식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우체국에서 배포하는 할인쿠폰과 제휴카드 등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리미엄 상품전 등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도내에서는 90여개 업체에서 복분자·목기·한과·고추장·버섯 등 601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7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