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채 현 군산산림조합장(66)이 지난 20일 조합장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나서 무투표 당선됐다.
4선에 안착한 이 조합장은 "저탄소 녹색사업 성장과 연계한 산림경영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국민건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 농과대학을 졸업한 이 조합장은 옥구군 예비군기동대장과 대통령선거인단 옥구군 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직 등을 역임했고, 지난 1999년 4월부터 군산산림조합장직을 맡아왔다. 임기는 오는 2월22일부터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