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성경환 MBC 아카데미 사장의 '스피치와 민주주의'란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5일에는 김지형 대법관이 '법률가의 미래, 법률가의 역할'을, 마지막날 9일에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초빙돼 '인권과 법'란 주제 특강을 펼치게 된다.
원광대는 법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법조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함양을 비롯해 대학원 생활의 적응력을 높여 성공적인 교육목표 달성으로 전인적 법조인 양성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체 교육과정은 유명인사 초청 특강을 비롯해 헌법, 민법, 형법 등 기본과목과 도덕성함양, 특성화 등 교양과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룹별 토의 및 자유토론 등도 준비되어 있는데 수강생들은 학교 기숙사 입소를 통해 하루 8시간씩 총 72시간에 걸쳐 특강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