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첫 산촌생태마을 합구마을서 준공식

23일 부안군 변산면 합구마을에서 열린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desk@jjan.kr)

부안군지역에서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이 처음으로 추진된 변산면 합구마을에서 지난 23일 김호수군수를 비롯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군비 14억원이 투입된 합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 5월 착공돼 산림문화회관·공동작업장이 신축되고 경관조성·생산기반조성(산초나무 및 구절초 식재·양봉입식)등이 이뤄져 이날 준공식과 함께 마을주민 화합한마당 행사도 가지게 된 것.

 

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새만금방조제와 가까운 합구마을은 생활환경개선 및 생산기반 확충이 꾀한 산촌생태마을로 조성으로 인근 곤충체험관과 연계 , 새만금 관광시대 전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마을로 조성되어 큰 소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