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는 2008년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뒤 지난해 독립레이블 '맵 더 솔(Map the Soul)'을 설립해 활동했으나, 이 레이블을 울림엔터테인먼트와 합병했다고 25일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맵 더 솔'의 프로듀싱 능력과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능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미쓰라진은 울림엔터테인먼트의 7인조 남성그룹 인피니트(Infinite)의 데뷔 음반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 초 발매될 스페셜 음반을 준비 중인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더 큰 꿈을 그리기 위해, 귀로"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