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건식 시장은 김 지사에게 관내 현황을 보고한 후 어려운 지역 여건을 감안,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및 관심을 촉구.
김 지사는 "가능한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한 후 최근 기공식을 가진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및 자유무역지역 등에 관해 높은 관심을 표명.
김 지사는 티타임이 끝난 후 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각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대책보고회'를 갖고, 시의회 방문, 농수협축협장 간담회, 김제전통시장 방문, 교육관련 간담회, 시민과의 대화, 여성단체 대표 간담회, 관내 기업체 방문 등 빡빡한 일정을 마치고 5시30분경 도청으로 귀청.
◆ 김 지사는 "금년에 김제가 반드시 잡아야 할 제일 큰 사업은 정부가 올 하반기에 공모할 종자산업이다"면서 "종자산업은 김제뿐만 아니라 전북이 먹고 살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로, (개인적으로 볼때) 김제가 제일 적격지로 판단된다"고 강조.
김 지사는 김제지역 중심부인 요촌지구 간선도로 확·포장 사업비를 비롯 서흥농공단지 공공시설 정비 및 농산물 물류장비 지원 등에 대한 시민들의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 "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김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화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