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청 영재선발 워크숍

진안교육청(교육장 문순희)은 28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교 교감, 영재교육 업무담당자, 영재교육 대상자 학부모 및 희망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은 영재선발이 전문성을 갖춘 영재교사에 의한 장기 관찰을 통해 잠재적 영재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대상자를 추천하는 관찰·추천제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은 영재선발의 새방향과 교사관찰·추천제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강의와 함께 영재의 심리와 상담, 영재아의 행동특성 평가와 연습, 심층면담, 영재성 알아보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2010년도 진안교육청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도 이뤄질 예정.

 

문순희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학교 영재담당교원은 물론 학부모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앞으로 도입될 교사에 의한 관찰·추천제 영재선발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