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8월 중순 평소 알고 지내던 A(60)씨에게 접근해 "조카를 전주 탄소섬유단지에 팀장급으로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모두 3차례에 걸쳐 2천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주시청을 출입했던 김씨가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