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제작된다

영화로 잘 알려진 '공동경비구역 JSA'가 뮤지컬로 제작된다.

 

공연기획사 무크컴퍼니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를 올해 하반기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며 "원작 작가와 계약을 마쳤으며 주요 스태프와 배우 캐스팅에 관해 협의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은 영화 '화려한 휴가'와 MBC 드라마 '선덕여왕' 등의 대본을 쓴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이다.

 

2000년 개봉된 박찬욱 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이병헌, 송강호, 이영애, 신하균 등이 출연해 당시 6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