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참예우는 28일 농협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이사와 사외이사, 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NH참예우 공동조합사업법인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할 NH참예우 세부사업과 클러스터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 지난해 참예우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우수조합으로 1위 남원축협과 2위 순정축협을 선정했다. 우수작목반으로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의 화산작목반과 임실축협의 운암작목반, 남원축협의 수란회작목반 등 6개 작목반을 선정해 시상했다.
NH참예우 이충구 차장은 "참예우 명품화를 위해 올해 70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주시내에 참예우 명품관을 설립, 고품질의 참예우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며 "또 참예우 전문 가맹점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부분육 판매사업과 인터넷 판매사업도 활성화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참예우는 전주김제완주축협과 임실·남원·순정·고창부안·익산군산축협이 출자해 설립했으며, 지난 1월13일 등기설립을 완료했다.